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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 게임이 세계에 보여주려 했던 게 바로 ‘디지털 항저우였다.[사진 아시안 게임 조직위] 선진 기술은 경기장 곳곳에서 목격됐다.
경기 운영도 말끔했다는 평가다.시내 서호(西湖)는 그 아름답기가 춘추시대 말 미인계로 오(吳)나라를 망하게 한 서시(西施)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