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판 4개가 만나는 아나톨리아 단층대가 있는 튀르키예 일대는 잊을 만하면 큰 지진이 발생한다.
이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원전이 지속 가능해진다.전문가들이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원전을 ‘화장실 없는 아파트에 빗대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이번 고리원전을 계기로 한빛·한울 원전에서도 임시저장시설 확충이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그만큼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가 지난하다는 점을 일깨워준다.연합뉴스 국내 원전 고준위 방폐물 포화 시기 다가와 임시저장·영구처분 시설 마련 속도 높여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고리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를 임시로 저장하는 건식 저장시설 건설 계획을 의결했다.
시설은 고리원전 부지 안에 설치되며.이와 함께 원전 외부의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 마련 계획도 내실 있게 추진돼야 할 것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사용후핵연료는 1만8600t으로 원전 내 습식 저장소 등 임시저장시설에 저장돼 있다.
정부는 부지 선정 착수 이후 20년 내 중간저장시설을.7일 HMM해원연합노동조합(해상노조)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HMM지부(육상노조)는 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의 대한민국 해운을 위한 전향적인 결정을 환영한다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파업 방침을 철회했다.
홍해발 중동사태 등 물류대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종사자로서 범국가적 논의에 적극 협조하고 건설적인 대안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임금협상과 단체 교섭을 마무리한 육상노조도 파업 대신 준법투쟁으로 매각저지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HMM 노조는 하림그룹의 HMM 인수에 반발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저지행동을 본격화했다.사진은 서울 종로구 HMM 본사 모습